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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24-08-18 18:02 2 0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사건을 계기로 재발을 막기 위해 ‘김호중방지법’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여러 건 발의됐다. 팬들은 해당 법안에서 김호중이라는 이름을 빼 달라며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에 반대 의견을 마구잡이로 달아대고 있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4일 김호중 사건의 재발을 막고 음주 운전으로 3차례 적발 시 면허를 영구 박탈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해 도주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술을 마셨다는 사실이나 음주량을 속이기 위해 술을 더 마시면 5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속이기 위해 술을 더 마시는 행위에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영대 민주당 의원이 최근 제출한 같은 법안도 취지가 같다. 이 법안들의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에는 1만건에 이르는 반대 의견이 달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박 의원 법안의 반대 의견은 6100개, 서 의원은 3200개, 신 의원은 1300개가 넘는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반대 의견은 대부분 김호중 팬들이 단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법안을 소개하는 박 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글에는 “법안에서 당장 김호중이라는 이름을 빼라. 계속 추진하면 박성훈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겠다” “음주 운전을 한 사람이 김호중이 처음이냐. 법안을 다른 이름으로 만들어라” “젊은 가수 가슴에 대못 박지 말고 당장 법안에서 김호중이라는 이름을 내려라” 등 댓글이 여러 건 달렸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자 일단 달아난 뒤 소주를 사서 더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도망쳐 사고 직후 음주 측정을 피한 뒤 사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교란하기 위한 수법으로 풀이된다. 이후 전국의 수많은 음주 운전자들이 ‘김호중 수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행동을 모방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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