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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도도 24-08-12 23:27 1 0
네이버와 카카오의 취업문이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다. 양사 모두 하반기 신입 공채를 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연봉과 복지로 인기 직장으로 꼽혔던 두 곳이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IT 업계의 구직난이 가속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현재까지 하반기 신입 공채 계획이 없다. 이미 8월 중순에 접어든 만큼 업계에서는 양사의 올해 공개 채용이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상반기에 이미 공채 규모를 크게 줄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세 자릿수를 채용했지만, 올해에는 두 자릿수로 대폭 감소했다. 카카오는 상반기에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 2020년부터 3년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진행했으나, 지난해에는 하반기로 일정을 연기했다. 하반기에 진행했던 신입 개발자 공채는 지난해부터 열리지 않고 있다. 양사는 높은 연봉과 복지로 IT 업계의 대표적인 인기 직장으로 꼽혀왔다.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900만원이다. 네이버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스톡그랜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식의 매도 제한 조건이 없어 직원들 사이에선 사실상 연봉 인상으로 평가하고 오산 힐스테이트 있다. 이에 더불어 주 3회 출근과 전면 원격 출근 중 하나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하다. 카카오는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리커버리데이’로 지정해 근무하지 않는다. 더불어 매 3년 근속 시 30일의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지급한다.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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